공원책정 지역내의|무허건물 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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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3일 상오 김현옥 서울시장은 도시계획상 공원으로 책정된 지역에 과거 금력이나 권력을 이용하여 「타이르」 및 「콘크리트」로 버젓이 지어놓은 무허가건물 3백60동을 금년안으로 자진철거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도시계획상 제 1공원 제 2공원 등 공원안에 지어놓은 이 3백60동은 과거 무질서한 건축허가로 들어서게 된 것인데 이 건물들은 판잣집 철거에 앞서서 뜯어져야 할 것이며 만일 금년안에 자진철거 안하면 무슨 방법으로든지 뜯어내고 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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