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속여 수회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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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경은 11일 한성여객주식회사의 총수입금을 변조, 세금을 감해주고 거액을 수회한 서울동대문세무서 한우동 (40)씨와 한성여객전무 황광수씨를 각각 증수회혐의로 구속하고 현세무서장 이병현씨, 전부과과장 유근창 (인천으로전출)씨,모계장등도 공모, 상납받은 새사실도 밝혀내고 무더기입건, 수사를 확대시키 고 있다.
한씨는 지난5월 한성여객의 작년l년동안의 총수입금 1억4천여만원울 1억4백여만원으로 변조, 이에대한 차액3천6백만원의 법인세를 감해주고 동여객측으로부터 1백3만원을 수회했으며 한씨는 이수회액중 5만원을 이세무서장에게, 5만원을 유전부과과장에게, 5만원을 모계장에게 각각 상납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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