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151호로 지정|고소성과 사근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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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일 문화재위원회는 경남하동군악양면평사리에 있는 하동 「고소성」 약6천평을 사적제151호로, 그리고 경남함양군수동면원평리에 있는 함양「사근산성」 약3만6천평을 사적제152호로 지정했다.
하동 「고소성」은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산성둘레가 약6백 「미터」 높이는 3·5내지 4·5 「미터」 폭은 2∼6 「미터」의 석축으로 되어있다. 함양 「사근성」은 고려말이후 왜적의 침입이 막심하여 이를 막기위해 세워진 산성인데 성둘레가 2천7백96척이나되며 외벽의 높이는 2천8백 「미터」내지 4천7 「터」 폭은 4∼5 「미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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