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9일하오 제3회「용신봉사장」수상자를 선정, 본상에 최찬열 (59) 여사와 장려상에 최갑진 (50) 여사를 발표했다.「용신봉사상」은「상록수」의 주인공「최용신」의 뜻을이어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여성에게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본상수상자 최찬열여사는 배화여고와 중앙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강원도철원과 전남목포등지에서「와이·더블류·시·에이」운동을통하여 사동과 부녀자, 그리고 지역사회발전을위해 일생을 바쳐왔다. 장려상의 최갑진여사는 강원도횡성고향에서 재건국민운동을 통하여 농촌부녀계몽과 지도에노력했다. 시상은 16일상오 10시 경기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여성대회식장에서 실시한다.
용신 봉사상 본상에 최찬열·장려상에 최갑진 여사|16일 여성단체협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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