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용신 봉사상 본상에 최찬열·장려상에 최갑진 여사|16일 여성단체협서 시상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9일하오 제3회「용신봉사장」수상자를 선정, 본상에 최찬열 (59) 여사와 장려상에 최갑진 (50) 여사를 발표했다.「용신봉사상」은「상록수」의 주인공「최용신」의 뜻을이어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여성에게 해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본상수상자 최찬열여사는 배화여고와 중앙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강원도철원과 전남목포등지에서「와이·더블류·시·에이」운동을통하여 사동과 부녀자, 그리고 지역사회발전을위해 일생을 바쳐왔다. 장려상의 최갑진여사는 강원도횡성고향에서 재건국민운동을 통하여 농촌부녀계몽과 지도에노력했다. 시상은 16일상오 10시 경기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여성대회식장에서 실시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