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대폭삭감공세|2차추예안 내일부터 상위예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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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정부가 내놓은 1백31억원규모의 제2회추경예산안을 10일부터 각상위예비심사에 넘기고 15일부터는 예결특위중합심사에 붙여 국정감사전에 처리할방침이다.
공화당은 이번 추경안을 수정없이 통과시킬 방침이나 민중당은 추경성격에 벗어난 항목은 전액 삭감키로 원칙을 세우고있다.
9일 이중재당선전국장은 추경안중 공무원처우개선, 지방교부세및 계속사업에 대한 투융자는 그 성질장 본예산에 계상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본예산의 과다한 규모에 대한 국회의 지탄을 기피하여 처음부터 추경으로 넘기기로 작정했던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정부태도를 시정키위해서도 이같은 항목은 삭감키로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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