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비에이라 프랑스 ‘올해의 선수’ 선정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인 파트리크 비에이라(25.아스날)가 프랑스 축구전문지 ‘비-위클리(bi-weelky)지’가 선정한 프랑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비에이라는 총 105점을 얻어 2위 지네딘 지단 (30점)과 3위 티에리 앙리(10점)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비-위클리지는 1958년 창설된 이래 미첼 플라티니·지네딘 지단 등 수많은 프랑스 축구스타들이 이 상의 영예를 앉은 바 있다.

비에이라는 세계 최고 전천후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티에리 앙리와 함께 아스날의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1-02시즌이 시작 되기 전 아스날이 아닌 다른 구단에서 뛰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낳기도 했다.

비에이라는 지난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결승에서 일본을 물리치는데 결정적인 헤딩 골을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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