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미디어, PC게임 미 등에 수출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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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사 ㈜애니미디어(대표 손재영)는 이 회사가 개발한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벤처타이쿤'을 미국을 비롯해 유럽, 호주, 남미지역 등에 수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니미디어는 세계 3대 게임 배급사인 미국의 액티비전사를 통해 매출액의 18%를 받는 조건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할 예정이다.

또 마인스케이프사를 통해 유럽, 호주, 남미지역에 계약금 10만달러에 매출의 20%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해 내년 상반기에 게임을 판매한다.

벤처타이쿤은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게이머가 벤처기업의 CEO가 돼 기업을 경영하는 내용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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