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발표, 올해 10대 경제뉴스 1위 '9·11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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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전문 채널인 미 CNN방송이 17일 발표한 '올해의 10대 경제뉴스'에서 9.11 테러 파장이 1위를 차지했다.

2~5위는 ▶열한차례의 금리인하에도 지지부진했던 경기▶증시 침체▶전기회사 부실로 빚어진 캘리포니아주 단전사태와 미 최대 에너지 거래기업 엔론의 파산▶제너럴 일렉트릭(GE)의 하니웰 합병 무산을 비롯한 합병.인수(M&A)부진이 올랐다.

6~9위 뉴스로는 ▶정보통신 및 닷컴기업의 퇴조▶세계적인 경기 침체▶회사분할 면한 마이크로 소프트(MS)사태▶위기의 항공업계가 각각 선정됐다.

마지막 10위에는 대출금리 하락으로 주택판매가 늘고, 소비가 늘어나는 조짐이 올랐다.

홍수현 기자 shi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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