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과 인터넷의 결합

중앙일보

입력

노래방과 인터넷을 결합한 새로운 기술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엠인포넷(대표 김석규)은 15일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를 집에서 돌아와 인터넷동영상으로 다시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면서 "서울 신촌과 대학로,고려대앞 안암동 등에 시험설치한 결과, 십대를 비롯해 젊은 층의 반응이 좋았다"고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가 자동으로 인터넷(http://www.azza.tv)에 저장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신이 부른 노래를 다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참여한 네티즌들로부터 노래, 춤, 무대매너, 외모 등을 평가받을 수 있는 오디션 기능까지 갖췄다.

엠인포넷 측은 "가수 지망생을 위한 별도의 전문 서비스를 위해 음반기획사 등과 사업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475-5141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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