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나 라이더, 절도 혐의로 체포

중앙일보

입력

여배우 위노나 라이더(30)가 삭스 5번가 백화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비버리 힐스 경찰서가 목요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은 라이더가 수요일 밤 체포됐으며 절도와 처방전 없이 약품을 소지한 혐의로 고발됐다고 말했다.

라이더의 홍보담당자 마라 벅스바움은 이 시점에서는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개리 길몬드 비버리 힐스 경찰서 부서장은 수요일 오후 7시 한 절도 용의자를 구금했다고 말했다. 보안 관계자는 위노나 라이더를 다량의 의류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처음 만나는 자유', '청춘 스케치',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위노나 라이더는 구금 후 수요일 오후 11시40분에 석방됐다. 보석금은 2만 달러(약 2천5백60만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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