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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군, 승리투수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지사] 일본 「프로」야구단인 동경 「오리온즈」 「팀」에 「스카우트」되어 도일, 연습 중이던 이원국(전중앙고 투수) 선수가 11일 「이스턴·리그」의 동경 「오리온즈」 2군 투수로 첫 등판, 동영 「플라이즈」 2군「팀」을 8-2로 물리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이 선수는 7회까지 90개의 「볼」을 던져 안타 7(「홈런」1·2루타1) 「포볼」 2개를 뺏기고 자책점 2를 기록했으나 탈삼진 2개를 비롯해 「피칭」은 「스피드」가 있어 비교적 무난했으며 「팀」 「리드」도 좋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었다.
동경 「오리온즈」의 감독 식촌씨도 이 선수를 칭찬하면서 『한두번 더 2군에 내보내어 성적이 좋으면 1군에 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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