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급결제 관련 민간 표준화포럼 통합

중앙일보

입력

국내 전자지급결제 표준화와 관련된 민간포럼이 단일화된다.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전자지불포럼은 13일 저녁 전경련 경제인클럽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산업자원부 산하 전자화폐 표준화 포럼과의 통합을 공식 선언키로 했다.

그동안 전자화폐 표준화 업무는 정통부 산하 한국 전자지불 포럼과 산자부 산하 전자화폐 표준화 포럼이 각각 활동해왔으나 정부 각 부처의 IT(정보기술) 업무조정에 따라 전자화폐 표준화 포럼을 공식 해체하고 한국 전자지불 포럼과 통합하게됐다.

이에 따라 한국 전자지불 포럼은 65개 회원에서 표준화포럼 33개사를 포함해 총98개 회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전자화폐에서 네트워크형 전자지불 사업자까지 망라된 회원사가 가입된 국내 전자지불 산업의 대표기구가 됐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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