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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제도·보건·수도 행정 등|개선 방안 조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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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가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행정 개혁 조사위는 당초 금년 말까지로된 활동 기간을 지년 말까지 연장, 제3단계 사업으로 공무원 제도 보건 행정 수도 행정 등의 조사에 착수, 금년 안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자문 기관인 이 위원회는 내년에도 노동행정 과학 기술 행정 정부 인력 관리 사회 보장 제도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 행정상의 낭비와 부패 및 비능률성을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있다.
이 위원회는 지금까지 계속 사업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정부 기구의 개편·지방 행정 기구의 통폐합 등에 관한 조사도 올해 안으로 끝낼 예정인데 동 위원회가 3단계 사업으로 착수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부처 관리= 중앙 행정 기관의 규모, 부처별 조직 관리 및 정책 결정, 위임 감독 체계
▲재산 관리=정부 재산의 취득·유지 운영 및 처분에 관한 제도·절차 및 방법의 개선
▲관광 문화 행정=관광·영화·체육·문화재의 합리적 관리와 국위 선양 방안
▲공무원 제도=개발 행정을 뒷받침하고 현실적으로 합리화 할 공무원 제도의 확립 방안
▲보건 행정= 일반 보건 행정 의료 행정 약정 행정 등 국민 보건 문제의 해결 방안
▲수도 행정=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수도 문제에 부응할 수도 행정의 조직 및 기능
▲일반 행정 문제=한국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의 추출 요인 분석 해결 방안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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