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소식] 나이지리아, 네덜란드와 평가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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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네덜란드와 평가전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 나이지리아가 내년 4월 14일(한국시간)과 5월 14일 각각 오스트리아·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잉글랜드·스웨덴과 함께 '죽음의 조'인 F조에 속한 나이지리아는 평가전을 통해 유럽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예정이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와 맞서기 위해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도 추진 중이다.

◇ 폴란드 수비수 하이토 발목 부상

○…내년 본선에서 한국과 첫 경기를 벌일 폴란드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토마쉬 하이토(29)가 발목을 다쳐 올해 남은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하이토는 10일(한국시간) 벌어진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하이토는 혹한 휴식기를 끝낸 뒤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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