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산품 교역극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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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를 대표한 박동묘 농림부장관과 월남의 「람·반·트리」농무장관은 27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친 한·월 농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농업수산발전을 증진시켜 가기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은 1차 산품의 교역증대를 극대화』시켜가자는 점에 합의되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0일 상오 발표된 이 성명에서는 월남의 농·수산업발전의 긴요성에 비추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한국기술자 18명을 파견토록 합의하고 정부는 계속 월남농업의 발전을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한 농기구와 개량종자를 우선 기증하고 그 적응성이 인정되면 월남에서는 상당량의 농기구와 개량종자를 수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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