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이제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중복(30일)이 낀 이번 주말의 날씨는 태평양의 고온 다습한 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에 전국적으로 30도를 훨씬 넘는 삼복무더위가 되겠다고 29일 중앙관상대가 예보하고 불쾌지수도 80이라고 말했다.
중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도 해제하고 장마는 가셔 28일 울산은 최고기온 35도2분을 기록, 다른 곳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 8월 무더위의 시작을 알렸다.
내주(31일∼8월6일)의 날씨는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잦고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고 내다봤다.
중부지방 ▲내주 전반=구름이 많겠고 한두 차례 비가 오겠다. ▲내주 후반=대체로 맑은 날씨에 내륙지방은 가끔 소나기가 예상된다.
남부지방 ▲내주 전반=대체로 맑겠고 곳에 따라 한 때 비가 예상된다. ▲내주 후반=대체로 맑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