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하 도쿄 현지시간) 지난 3.4분기중 일본이 예상보다 나은 경제성장을 이룩했다는 통계치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 엔화 표시 주식과 기타자산에 대한 구매력을 높이게 됨에 따라 엔화는 오름세를 보였다.
예상보다 일본의 자본지출이 높았다는 통계치가 5일 발표됨으로써 7일 발표될 3.4분기 일본 GDP(국내총생산) 성장률도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이예측하고있다.
일본산업은행 외환담당 총책인 가리타니 다쓰로는 "어제 자본지출 통계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음에 따라 내일 발표될 GDP통계치도 예상보다 나을것이라는 기대로 지금 엔화 매입세가 일고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엔화는 전날 뉴욕 환시에서 달러당 124.14엔에 거래되던 것이 123.81엔으로 급등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