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찾아 헤매다 불구소녀 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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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 하오 서울 용산구 한남동 520 한남유수지공사장에서 유순태(33·영등포구 신림동 철거민촌)씨의 2녀 이복순(11)양이 실족, 익사했다.
소아마비로 왼쪽다리를 못쓰는 이양은 사흘전 집을 나간 아버지를 찾아다니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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