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말 통화량 6백40억 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보리매수자금 30억원을 추가염출키 위한 일환으로 한·미간에 협의해오던 3·4분기 재정안정계획수정 교섭은 정부 의도대로 기말통화량 한도를 10억원을 더 늘려 6백40억원으로 합의되었다.
19일 재무부 당국자는 이러한 사실을 밝히면서 곧 부문별 계수조정을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보리매수추가재원 30억원은 전기한 안정계획 수정으로 10억원의 염출원을 확보하는 한편 2·4분기말 통화량이 계획보다 7억원이 적은 6백3억원으로 나타났고 조절미 방출로 인해 작년보다 약 10억원이 더 회수되는 등 당초예상보다 재원염출의 여유가 많아짐으로써 재정·금융면의 압박을 완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