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검토 착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미 국제개발처(AID) 차관 2천만불을 비롯한 외국차관을 대량투입, 기계공업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세우고 차관교섭 및 사업별 기술 검토에 착수했다.
7일 밝혀진 이 종합개발방안은 대상사업을 공작기계 및 공구, 철도차량, 건설중기, 대형선박, 전기기기, 내연기관 등으로 선정 개발하되 기존 기계공업과 아울러 기계공업의 계열화를 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차관조달 및 투자방법은 (1)개별차관이 어려운 영세공업에는 AID차관 2천만 불과 서독차관 등을 정부가 도입, 실수요자들에게 배정하며 (2)나머지는 투자 희망자들의 개별적인 차관교섭에 맡기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