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월남」등 초점|자체 내「불화」도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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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쿠레슈티 3일 로이터 동화】7개 동구「바르샤바」조약기구가맹국들은 동·서 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지도 모를 새로운 공동전략을 짜기 위해 4일 이곳에서 정상회담을 연다.
소련「브레즈네프」공산당서기장과「코시긴」수상은 2일「루마니아」공산당지도자「니콜라이·체아우세스쿠」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부쿠레슈티」에 도착했다.
18개월만에 처음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유럽」안보·독일 및 월남문제와 11년간 유지해온「바르샤바」조약기구자체의 긴장 및 불화관계 등이 논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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