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유감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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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뉴요크3일로이터·AP·AFP·UIP】지난2일 태평양에서 실시된「프랑스」의 핵실험에 대해「프랑스」의 2대 동맹국인 미·영은 유감의 뜻을 표시했으나「드골」대통령이 막 방문하고온 소련은 침묵을 지켰다.
미·영은 이번 실험이 대기권실험을 금지하는 1963년의 「모스크바」핵실엄 부분금지조약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유감이라고 말했다.
▲동경=일본의 핵무기반대단체들은 3일 주일「프랑스」대사관에 항의문을 수교했다.
정부대변인 홍종철 공보부장관은 3일 상오 불란서가 남태평양에서 첫 핵실험을 단행한데대하여『우리는 이미 지난6월의 서울각료회의에서 핵실험을 반대하는데 합의한바있다』고 말하고 『불란서가 태평양에서 핵실험을 실시한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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