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재/한국계 멕시코 김군|28만불의 복권당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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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멕시코시티28AP동화] 21세기의 한국계 「멕시코」인이 「멕시코」 정부가 실시한 복권추첨에서 연 두번째 특등으로 당첨, 80「센트」를 들여 28만3천「달러」를 횡재했다.
「엘헤랄도」지는 28일 「마뉴엘·리·김」군(학생)의 행운을 전하면서 김군은 이달초 10「페소」(80센트)로 복권을 샀다고 말했다.
처음 그는 그 돈으로 영화구경을 가려고 했으나 극장 앞에 늘어선 인파를 보고 「텔리비젼」을 보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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