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중국에 게임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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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업체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게임유통사인 UBI소프트와 PC게임 `창세기전3'과 `창세기전3파트2'를 중국에 수출키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소프트맥스가 5만3천달러의 최소 판매보장 계약금(미니멈 개런티)을 받고 이 계약금을 넘어선 판매량에 대해서는 판매액의 15%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이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그동안 국내 PC게임이 중국에서 판매됐던 가격보다 2.5배정도 비싼 가격"이라며 "세계적인 유통망을 갖고 있는 UBI소프트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맥스는 또 현재 `템페스트' 등 PC게임 3종을 일본에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진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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