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결정에 순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자카르타 22일 AFP급전 합동]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의 미수공산 「쿠데타」 이후 22일 처음으로 국민협의회에서 연설한 가운데서 앞으로 협의회가 취하는 모든 결정에 순종할 뜻을 밝힘으로써 스스로 국가의 최종권력자의 자리를 물러날 뜻을 밝혔다. 「수카르노」 대통령은 또한 이날의 연설에서 3년전에 자기에게 부여된 종신대통령의 칭호를 의회가 철회하기로 결정한다면 이 결정에 순응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