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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위 15센티 「스커트」 입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무릎 위 15「센티」 가량 올라간 짧은 「스커트」의 미국 여대생이 20일 김포공항에 내려 시선을 끌었다.
금발을 양 어깨위로 느린 이 아가씨는 여름방학을 이용, 극동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수잔·포」(19)양.
『움직이기 편하고 가뜬하다』고 말하는 「포」양은 미국서는 「쇼트·스커트」는 유행을 지나 보통으로 입고 있다면서 『무엇이 신기하냐』고 반문.
「오리건」주 「리드」대학 역사학과 2년생인 「포」양은 고등학생인 남동생과 단둘이서 1개월 예정으로 여행중인데 2일간의 한국구경을 마치고 「홍콩」·대만·「싱가포르」 등지를 들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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