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각료회의에 참석한 라오스 대사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아시아」·태평양각료회의에 참석중인 남편과 아버지를 따라 주일「라오즈」대사 「싱가라즈」씨의 부인「마담·싱가라즈」(43)여사와 딸 「찬드롱」(21)양이 15일 한국에 왔다. 「라오스」특유의 금자문박이 「스커트」를 입은 이 모녀는 말수가 적다는 대사를 닮아서인지 조용히 과묵한 표정.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불란서·태국·월남·「필리핀」등지를 거치는동안 외교관의 섬세한 세련이 깃들인 「찬드롱」양은 영·불어에 능숙하고 취미는 「피아노」와 「배드민턴」이라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