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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주곡·기업농=공업원료·자립농=축산 계층별로 생산분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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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14일 농축산물에 대한 생산·유통·가공의 계열화로 소비확대를 꾀해 궁극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층별 농업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는 미맥작을 비롯한 두류 등 주곡농업을 자립가족농과 영세협업농이 주로 담당하도록 중점적으로 지워나는 한편 기업농에는 유채·양송이·고구마등 공업원료작물을 재배시키도록 함과 아울러 기업농·자립농가족으로 하여금 우유·양돈·양봉등을 주로 생산해가도록 영농자금의 지원과 적정가격 유지책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총규모 2백42억원의 각종 대농촌자금을 이 같은 농업지원시책에 알맞도록 자금사용방안을 재조정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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