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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담 가마당 8백원 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농림부는 7일 35억 원의 신규추가재원이 확보됨에 따른 총2백20만석의 금년도 하곡 정부수납 및 조작을 오는 20일부터 2개월 동안에 걸쳐 실시하도록 하는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는 당초 양곡회계에 예상된 32억4천만 원에 의한 정부매입 50만7천 석, 농지세 13만석, 정비교환14만5천 석 이외에 정비교환량을 58만5천 석 증가시킨 73만석과 맥담융자로 83만 석을 조작토록 하여 도합2백2O만 석을 맥가유지를 위해 수납 또는 조작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그런데 새로 마련된 35억 원은 주로 맥담 83만석에 활용할 계획인데 이는 가마당 (50킬로들이) 8백원 선으로 책정하는 한편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농협에 의한 매취 사업에 전용토록 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하곡수납 및 조작량외에 농림부는 농협 구판 기능을 통해 추종용으로 12만 석과 사료용으로 46만 석을 조작토록 하고 계획된 하곡수출량 48만석은 농협 구판 사업을 통해 수출업자의 편의를 돌보도록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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