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내세워 탄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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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중당은 김형욱 중앙경보부장이 발표한 반공법적용한계및 통일논의의 한계에 대해 『공화당의 민족적 민주주의와 근대화란것이 반공혁신정당의 존립조차 용허하지않는 따위의 허구와 기만에 찬 사기행위였음을 드러낸것』이라고 비난했다.
김대중 대변인은 4일 상오 국민의 엄숙하고 절실한 염원인 남북통일에 대해 정부가 공갈과 탄압의 태도로 대처하는것을 용인할수없다』고 주장하고 『앞으로 국회의 관계상위, 본회의를 통해 통일논에 대한 법률적·정치적 한계와 자유를 확립키위해 적극 투쟁할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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