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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기술자 좌담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베트콩」의 「테러」로 동료7명이 쓰러졌지만 파월기술자들은 슬픔을 잊고 다시 일터로 나섰다.
섭씨45도로 꿇는「사이공」-.
때아침 우계가 닥쳐 후줄근한 기온이 숨을 막히게 한다.
「클레이모」지뢰폭발로 부상당했던 10명의우리기술자들은 지난9일 완쾌한 몸으로 퇴원-그이튿날부터 일터로 나섰다.
모두들 10여개의파편을 몸에서 뽑아내고 이젠 상처도 아물었다.
하지만 일곱동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슬픔은 가시지 않고 있다.
장홍근 특파원이 퇴원한 기술자등9명과나눈 이들의 생활과 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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