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첩작전에유공민간인6명을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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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엄민영 내무부장관은 28일상오치안국강당에서지난번 진양과 강릉에나타난 무장간첩을 위험을무릅쓰고 경찰에신고하여 간첩작전에공이큰 민간인6명에대해 감삿장과 상금을수여했다.
이자리에서는또한 홍종철 공보부장관의감삿장과 금일봉, 한국반공연맹이사장 김정렬씨의 감삿장도 아울러 수여되었다.
이들 유공민간인은 이날받은 상금외에 반공법에따라 20만원한도내의 보상금과 간첩이갖고있던 공작금품에대한 보로금이 따로주어진다.
수상자는 다음과같다.
진양간첩사건유공자▲정경인(여·44·경남진양군금산면장사리) 상금3만원▲하영호 (남·26·농업·상동) 상금5천원▲남상석(남·53·상동) 상금2만5천원▲남철우(남·16· 상동) 상금5천윈▲남명자 (여·14·상동) 상금5천원
강릉간첩사건유공자 ▲정주교 (남·22·농업·강원도강릉시흥제동2구 15반) 상금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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