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보수태만 실화혐의로 둘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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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속보=서울 동대문 광장시장화인을 수사중인 동대문경찰서는 19일 상오 시장일대에 전기를 공급해주고있는 동광전기회사(사장 차석존)의 시실보수태만으로 불이일어난 것으로 판정, 동사관리주임 유옹규 (41) 씨와 도금수 (41)씨 등2명을 중실화혐의로 입건했다. 이는 경찰전문학교 지영대 교수의최종적인 화인감정결과 발화상점인 동대문완구점 문설주위에 설치된 배전판의보수가 잘못되어 접속파열로 불이 일어났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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