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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전하원의장 뉴트 깅그리치

중앙일보

입력

뉴트 깅그리치는 美 하원의장 시절 미국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랩톱 컴퓨터를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1999년 정계를 떠난 뒤에는 경영컨설턴트이자 스탠퍼드大 후버 연구소의 펠로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실리콘밸리에서 기업·기술·교육이 만나는 교차점을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로 다른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첨단 집중훈련코스에서 훈련을 받고 나서 그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잡으면 가상 집중훈련코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양자세계를 추상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실제로 진동하는 원자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에 관해 공부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학생들은 가상으로 중국의 판다 연구소로 날아가 실시간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 멀지 않은 장래에 역사 수업이 아프가니스탄의 교실과 연결돼 그곳 학생들로부터 새로운 민주주의 체제에서 자라는 것이 어떤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7∼12학년의 교실에 실제 과학자들이 스트리밍 또는 리얼타임 비디오를 통해 연결될 수 있는 가상 연결기술도 개발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학교는 하나의 거대한 멀티미디어 총체가 될 것이다. 다만 우리가 교육에 얼마나 투자할 수 있는가가 문제다.”

▷교실 속의 인터넷 혁명

신세계가 열린다.
교실의 벽을 허문다.

▷미국의 교사·발명가·기업가들이 말하는 서기 2025년의 교실

애플사 CEO 스티브 잡스
교육전문가 린다 달링-해먼드
MS 회장 빌 게이츠
IT 투자자 존 두어
상원의원 마리아 캔트웰
교사 브랜던 로이드
발명가 대니 힐리스
투자자 허브 앨런
혁신가 시모 페이퍼트
교육개혁가 데버러 마이어
컨설턴트. 전하원의장 뉴트 깅그리치

자료제공 : 뉴스위크 한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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