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자 테러사건 특수폭행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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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0일 엄민영 내무부 장관은 내년 총선거가『사상 유례가 없는 공명선거가 될 것』이라고 맡하고 현정부는 부정선거로써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초도순시차 이리에 내려온 엄장관은이날 하오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밝히고 동아일보 최기자의 「테러」사건 처리에 관해『일반폭행사건과 달리 특수한 사건으로 볼 수 없다』고 전제한 다음『언론과 유관하여 국민들이 주시하고 있으나 특수한 조치가 필요한지 의문이며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수사에 지장을 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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