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가인들 맹호 위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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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4명의 「비틀즈·보컬·팀」을 포함한 6명의 아가씨들이 월남 맹호부대의 위문을 비롯, 동남아 각국을 순회 공연하러 21일 하오 김포를 떠났다. 임계영·주명진·이향양 등 일행은 김광영(트럼피트)씨가 지휘하는 2개월전에 탄생한 신인 악단. 『월남서 수고하는 국군 장병을 위문하고 30여 종목 「레퍼터리」로 동남아를 주름잡는 연예의 사절이 되겠다』고 꿈에 부풀어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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