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 항아리 발굴|백제 때의 것인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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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망성=신광연 기자】전북 익산군 망성면 장선리 신리 부락 임야에서 백제 말기 때 것으로 보이는 큰 토기 항아리가 발굴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항아리는 지난 1일 같은 마을 송재옥(30·농업)씨가 자기 소유 임야를 개간하다가 캐낸 것인데 길이 90 「센티」, 몸통의 최장 직경60 「센티」로 빛깔은 갈색, 목이 잘록한 화분형인데 무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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