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 유럽 33개국 게임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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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업체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11월1일부터 프랑스의 게임유통사인 악셀트라이브사를 통해 유럽지역 33개국에 PC게임 `쥬라기원시전2'를 수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자드소프트는 유럽 지역 진출을 위해 쥬라기원시전2를 영어, 불어, 독일어 등6개국어 판으로 제작했으며 악셀트라이브사는 마케팅 비용으로 4억여원을 투입,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을 시작으로 장당 27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위자드소프트는 이번 유럽 지역 수출로 16억4천만원의 매출과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산게임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서 판매된 것은 판타그램의 `킹덤언더파이어'로 지난해 총 32개국에서 발매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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