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한국통신' 강력 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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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는 내달 2일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한국통신에 대해 3.4분기 실적 호조를 전망하면서 '강력 매수'를 추천했다.

모건 스탠리는 한국통신은 유선전화와 광대역통신 부문에 대한 실적이 개선되고노동 비용 지출이 줄어들었다면서 이번 분기에 전년동기보다 16% 증가한 2조9천억원의 실적과 248% 늘어난 2천180억원의 순이익을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는 또한 한국통신의 펀더멘털은 상대적으로 외국 경쟁업체들에 비해견실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따라서 당초 목표주가도 9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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