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캘러웨이 가든스 리조트(파72.6천3백51m)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뷰익 챌린지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백67타로 공동 1위에 오른 크리스 디마르코(33)와 데이비드 듀발(30.이상 미국)이 연장전 경기를 위해 18번홀(파4.3백89m)에 섰다. 디마르코는 두번째 샷을 홀 우측 4.5m 거리에 붙인 뒤 2퍼트로 손쉽게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반면 정규 홀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펼치던 듀발은 공을 그린 넘어 벙커턱에 빠뜨린 뒤 간신히 세번째 샷만에 온그린에 성공했지만 2.4m 거리의 파퍼트에 실패해 아깝게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