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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브리핑·신간]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발간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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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현명한 의료소비에 대한 방법을 담은 책『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가 발간됐다. 저자는 현직 정형외과 의사다.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수술·약 처방 등이 행해지고 있는 의료계 현실을 지적했다.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그에 대한 7가지 해법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김현정 지음, 느리게읽기, 187쪽, 1만5000원.

◆건강식품의 허와 실을 분석한 책 『건강식품의 위험한 진실』이 발간됐다. 녹용·글루코사민·달맞이꽃종자유 등 다양한 건강식품의 성질과 체질에 따른 부작용 등을 담았다. ‘병을 부르고 키우는 건강식품’, ‘암에 좋다는 건강식품의 진실’, ‘건강식품 이용시 알아야 할 12가지’ 등을 소개한다. 류은경 지음, 린, 272쪽, 1만4500원.

◆저온 복합 발효 전문 기업인 파비스가 면역력 강화 및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파비스 프로자임은 영지·운지 등의 버섯류와 화분(花粉)류, 현미·보리 등 현곡류, 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특허공법으로 저온 발효 배양해 체내 흡수력을 높인 복합 발효 제품이다. 파비스 썬자임은 기력 회복 및 필수 영양소 공급을 위한 저온 복합 발효 효소다. 파비스 프로자임은 30포에 6만6000원, 파비스 썬자임은 60포에 12만 원이다. 문의 02-858-8009.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이 셀파크(CELLPARK)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했다. CELLPARK 세포치료센터는 종래 피부과 시술보다 첨단화된 세포치료를 바탕으로 모든 안티에이징 시술을 진행한다. CELLPARK 세포치료센터 박병순 대표원장은 줄기세포 안티에이징분야 미국 의학교과서를 집필한 바 있다. 리더스피부과는 자체 줄기세포 뱅킹시스템과 부설 줄기세포 연구소를 갖춰 세밀화된 안티에이징 세포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14-0203.

◆건국대병원이 병원 5층에 51병상 규모의 여성환자 전용병동을 개설했다. 이곳은 유방·난소·자궁 등에 발생하는 부인과 질환 환자, 갑상샘암 환자, 임산부만 입원해 치료 받는다. 여성전용 좌욕실·수유실·모자동실을 설치해 여성환자의 편의를 더했다. 문의 02-2030-7331.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이 9일 오후 4시 서울 석촌동 본원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방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유방의 구조, 유방암의 증상과 위험인자 자가진단법,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문의 02-413-6363.

◆서울대학교병원이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오픈했다. 뇌졸중이나 척수손상으로 보행기능을 잃은 환자의 재활치료를 위해 보행로봇을 도입했다. 보행로봇은 걷기 힘든 환자가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의 도움 없이도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장비다. 보행로봇은 환자의 신체 크기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보행 패턴이 미리 프로그램화돼 있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병원 3층에 암센터를 오픈했다. 조몽 암센터장은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협진해 신속한 진단과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의 055-360-1490.

◆고려대 안암병원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심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하지불안증후군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직류전극자극술의 하지불안증후군 치료효과와 뇌기능의 변화를 관찰한다. 대상은 20~70세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로, 신청자 중 선별검사를 통해 선정한다. 문의 02-920-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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