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홍지호 부부, 임신 4개월…'속도위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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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치과원장 겸 방송인 홍지호씨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 탤런트 이윤성이 임신 4개월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윤성의 한 측근은 29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윤성씨는 현재 임신 중이다"면서 "임신 4개월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태명은 '건강이'다.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가 탄생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면서 "이윤성씨가 건강체질은 아니여서 현재 절대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제발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성씨가 결혼식에 앞서 남편인 홍지호씨와 올초 허니문 여행을 겸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건강이'는 두 사람의 '허니문 베이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윤성의 임신 사실은 팬들에 의해 목격된 바 있다. 올초 이윤성이 강동구 천호동의 한 산부인과에 정기적으로 드나드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현재 이윤성은 서울 행당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생활 중이며, 서울 강북구 미아리의 모 아파트에 마련된 신혼집의 내부공사가 끝나는 오는 4월초 신혼집에서 본격적인 출산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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