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통일연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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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5일 하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피부병 약 「통일연고」를 위조한 삼광화학 공업주식회사 (용산구청파동1가190) 사장 박괄채(50)씨 등 동 회사간부 5명을 약사법위반 및 사기혐의로 입건하고 가짜 「통일연고」9만2천여 갑을 압수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동 제약회사에서는 65년 초부터 만들어 온 가짜 「통일연고」35만9천여 갑(시가7백72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팔아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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