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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격에 손색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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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속초=양정희 주재기자】외설악 「스키」장 후보지를 답사하기 위한 대한「스키」협회 현지조사반(설병제·김연태·백남홍·유종현)은 지난 21일 6「킬로」의 「슬로프」에 「스키」경기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조사를 끝냈다.
국내 유일한 대관령 「스키」장에서 지난 「시즌」에 적설량 부족으로 경기를 진행시키지 못함에 따라 새로운 「슬로프」개척이 불가피하게 되어 지난 21일 답사한 현지 조사반은 국제 규격에 손색없는 「스키」장으로서 개발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내원암에서 약 2「킬로」떨어진 「스키」장 후보지는 ①경사면이 3천5백「미터」나 되고 ②적설량이 많고(현재도 1「미터」) ③눈이 습설이 아닌 경설이며 ④바람이 적고 ⑤외설악이 관광지인 까닭에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년「시즌」부터는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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