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대학연맹전 22일 동해서 개막

중앙일보

입력

2001 삼성화재컵 전국대학배구연맹전 3차대회가 1,2차대회 우승팀 인하대와 한양대 등 남녀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2∼27일 동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팀 주포 이경수가 버틴 한양대가 2차대회 준우승팀 성균관대의 도전을 다시 뿌리치고 남자부 2연패를 이룰지가 관심을 끈다.

한편 성균관대는 2차대회 결승 때 벌어진 판정 시비를, 경희대는 선수부족을 내세워 참가에 난색을 표시했으나 대학배구연맹측의 설득으로 19일 출전을 결정했다.

이 대회는 KBS가 23일부터 매일 오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