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전국일주 단풍 관광열차 추가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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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은 오는 29일 서울역을 출발해 전국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4박5일 일정의 `전국일주 단풍 관광열차'가 조기 매진되는 등고객들의 예약신청이 쇄도함에 따라 다음달 5일 이 열차를 추가 운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5일 오전 7시 55분 서울역을 떠나는 이 열차는
▲첫날 남원시립국악단공연 관람 및 지리산 단풍 관광
▲둘째날 섬진강, 삼천포, 태종대 관광
▲셋째날 안동 세계유교문화축제, 불영계곡 단풍 관광
▲넷째날 설악산 단풍, 낙산사 관광
▲마지막 날 낙산사 일출, 한계령 단풍 관광 등 코스를 거쳐 청량리역으로 돌아온다.

이 과정에서 특별 이벤트로 둘째날 저녁에는 추첨을 통해 50여명에게 울릉도 2박3일 관광여행권 등 경품도 주어진다.

관광요금은 열차운임과 연계버스료 등 포함, 2인 1실 기준 42만5천원이며 문의 및 안내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로 하면 된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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