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파 안 추예위-회기 내 처리토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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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15일 정오 정부·여당 주례 연석 회의에서 공화당의 자세 문제에 대해서 언급, 『공화당은 역사와 국민에 대해 확고한 신념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여·야 협조도 중요하지만 공화당이 처리한 일들은 공화당의 책임으로 돌아가므로 내년 선거나 값싼 인기정책에 구애되지 말고 나라에 대해 이로운 일이라면 이를 소신 있게 해나가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와 같은 지시는 제55회 임시 국회에서 다루어질 6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월남 증파 동의 요청 안을 정부의 기정 방침대로 이번 회기 내에 처리하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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