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에 육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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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시내의 교통난을 완화키 위해 왕래가 번잡한 다섯 곳의 건널목에 육교를 세우기로하고 1천5백만원의 예산을 추경예산에 올려, 올해 안에 완공키로 했다. 육교가 세워질 곳은 ①대한극장 앞 ②일신 국민교 앞 ③아현동「로터리」 굴레방다리 앞(경기공전 앞) ④이대입구 등인데 굴레방 다리 앞은 작년 건널목의 의인 고 이광엽씨가 어린이를 구하고 희생된 곳이다. 육교 1개소 건설비는 3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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