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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 카사(KASA), 겨울 정기 총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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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카사(KASA, Korean Air Stewardess Alumni) 겨울 정기 총회가 지난 12월 6일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겨울 정기 총회 1부는 대한항공 임직원 귀빈들과 전, 현직 승무원들을 초대해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2013년의 각오를 새로이 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새롭게 카사 회장으로 선임된 허영숙(23기) 회장과 산하 단체인 카사 코러스(KASA Chorus) 지휘자로 선임된 음악감독 박칼린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초청 연주자 전 동환 테너와 탤런트 박 영규의 특별 공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직 여승무원들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경품행사와 함께 즐거운 여흥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2012년 구성된 ‘카사시대’의 ‘롤리폴리’, ‘강남스타일’ 공연으로 재미와 열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카사 정영주(27기) 전 회장은 “2012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카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카사의 따뜻한 나눔이 전국 각지의 이웃들에게 널리 전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사 허영숙 회장은 “글로벌 시대의 초창기부터 대한민국 민간사절로 활동해 온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들은 그 서비스 정신을 계양하여 끊이지 않는 봉사정신을 사회 곳곳에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카사와 같은 봉사단체가 더욱 많이 구성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미소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카사의 향후 활약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둔 카사는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승무원 근무 경험을 살려 사회봉사에 힘을 쏟고 있는 단체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만 약 200여명, 등록회원은 약 8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정영주 회장을 필두로 남대문 쪽방촌 봉사, 다니엘 복지원 봉사, 해비타트 봉사, 온유 앰브 봉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 서초구민회관에서 카사 코러스의 단독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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