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포철, 배출수로 키운 벼 수확

중앙일보

입력

포항제철이 광양제철소 내 유휴지 3천평에 조성한 논에서 공장의 배출수를 이용해 재배한 벼 5천여㎏을 수확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철은 "배출수에 함유된 암모니아성 질소는 벼가 거의 흡수하는 등 수질개선.대기정화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쌀은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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